허니문후기

안녕하세요. 17년11월11일11시에 결혼한 신랑 양승훈 입니다.

7박9일 발리 허니문을 다녀왔는데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이제서야 후기를 씁니다.

이분은 제 가이드 였던 나야 형님 입니다. 7박9일동안 함께 다니면서 많은 정이 들었더니 헤이질때 많이 아쉽더라구요

다른 가이드 보다도 한국말을 잘하시고 미안할 정도로 친절합니다 아직도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데...한국 오시라고

하니깐 비행기값 비싸다고 제가 발리 오는게 더 빨리 본다고 하더라구요.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다시 한 번 뵙고 싶네요.

여행 둘째날 해양스포츠를 즐겼는데 여러가지 타고 놀았지만 음...을왕리 기분?? 딱히 추천 하고 싶은건 스킨스쿠버 입니다.

처음 경험 하는거라 긴장도 했지만 물을 좋아 해서 자신은 있었습니다. 처음에 통제 안따르고 바다 멀리 가니깐 강사가 화내면서 물속에 있는 제 장비를 강제로 풀어 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재미 있었습니다ㅋㅋㅋㅋ사진은 아직 CD로 있어 올리지 못했지만 바다속 풍경이 멋있습니다.

이것은 비추...5분타고 18만원... 딱히 높히 올라가지 않고 스릴 좋아 하시는 분은 국내에서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염장샷 ㅎㅎ

 레프팅 입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타잔이 나올듯한 풍경?? 사진은 와이프 폰에 있어서 아쉽게도 올리지 못합니다 직접 경험 하시기를 추천 ㅎㅎ 여기서 한국커플 2팀을 만나서 추억도 쌓고 아직도 연락 하네요 ㅋㅋㅋ

레프팅 커플과 나이트를 갔습니다 나이트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간판에 VVIP라고 써 있어서 가이드(나야 형님)가 무쟈게 비싸다고 비추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왔으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한류스타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6명이서 양주 4병과 맥즈 3천씨씨?? 먹었는데 돈 안내고 도망갈까봐 중간계산을

몇번이나 했는지... 좀 짜증 났지요.. 여기 같이 갔던 분들이 다 몸치인데 제가 스테이지 첨으로 올라가서 춤을 추었지요...과거 베트남 출장 갔을 때 현지 사람들이 용기가 없어서 춤을 못추더라구요 여기도 분위가 비슷해서 총때를 맷어요 ㅋㅋ 여행 중에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였어요.. 한국가면 자신 없지만 ㅋㅋ

나이트에서 많은 분(현지인)들과 사진을 찍었는데..제폰에는 이사진 뿐 어쨋든 발리스타 ㅋㅋ

국제면허 없어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렌트 했는데...가이드 형님이 위험 하다고 말리시더라구요 중학교 때 오토바이를 타서 자신 있게

렌트를 했습니다 ㅋㅋ 드라이브 도중에 공안도 많이 봤는데 심장이 쫄깃쫄깃 ㅋㅋㅋ 걸리지는 않았어요.. 경험 해보고 싶다면 무조건

국제면허 갱신 하셔서 자유롭게 안전운행 하시면서 즐기시길...

아냐나 비치 입장료만 무려 100달러...안에서 100달러치 사먹을 수 있지만... 좀 비싸더라구요 풍경이 아름답다고 해서 몇장 찍었습니다.

울루와뚜사원 해외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던 마지막 날 ㅠㅠ 원숭이 조심하세요 선글라스, 머리띠 등 화려한걸 좋아해서 훔쳐가네요...

더 많은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퇴근시간이 다 되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내년 3월?? 베트남 여행 예정이지만 그때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PS: 허니문 가시는 분들 가이드 나야 <== 이분 꼭 추천합니다. 다른 가이드랑 비교 될 정도로 친절하고 한국말도 잘 합니다.

발리 가셔서 어리버리한 가이드도 많이 봤지만 어떤 커플들은 되도않는 영어로 대화 하는거 보고 웃김 ㅋㅋㅋ 나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