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 2일차] 하와이 중식맛집 PF 창스 / PF Chang's China Bistro (6박 8일 하와이 신혼여행)
작성자 :
지봉공쥬
작성일 :
2016.05.09
조회 :
79,783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서
짐 다 풀어놓고
전날 포장해온 치즈케이크팩토리 레드벨벳치즈케이크 남은거 흡입하고
좀 쉬다가
밖으로 나왔지요.
작열하는 하와이 태양

1.jpg
또다시 슬슬 추워지는데
하와이의 따뜻함이 그리워지네요.
정처없이 와이키키를 거닐고
모래사장 밟으면서
봉구씨랑 수다떨고

2.jpg

3.jpg
이 자체만으로 그냥 힐링

4.jpg

 

나도 썬베드에 누워있고프다.
그치만 와이키키에 몸 담그는건
하나우마베이 갔다와서 하기로 -

5.jpg
봉구씨는 선셋크루즈 타자고 난리
뭔가 돈 아꿉해서 안하겠다고 나는 난리

6.jpg


와이키키 거닐다가 옆길로 나와서
쇼핑모드 돌입!!!!!
칼라카우아 애비뉴
우리 나와바리 등극
칼라카우아 구경하는것도 쇼핑하는것도 너무너무
개꿀잼
신나서 알로하 난리남
근데
나는 손모양이 왜저랩!

8.jpg
9.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jpg

걷고 걷고 또 걷고
구경하고 또 구경하고
하다보니
축축 처지뮤....
나 힘들다....굽쇼.
책에 있는곳 다 가볼려고 하는 봉구씨.....
무한체력 .......

11.jpg

덥다고 난리
이래저래 다니다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

12.jpg
이곳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길래
저녁은 PF창스에서 먹기로
중식체인으로 유명한 곳이고
로열하와이안센터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로열하와이안센터,
2201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T) 808-628-6760
일~목 11:00-23:00
금.토 11:00-24:00
여기 말고도 워드센터 근처의 매장도 있다는데 주차장도 잘되있고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은편 이래용

 

13.jpg

일본어 메뉴가능
한국어 메뉴가능
중국어 메뉴가능
진짜 다양한 민족, 나라의 관광객들이 오고감을 알수있네요 .
6시에서 7시 사이라 웨이팅은 다행히 없었고
빨리 안내를 받을수 있었어요~

14.jpg

테라스에 앉아서 밥 먹기로

15.jpg
창의 대표 에피타이저
치킨 레터스랩 하나 시키고!

16.jpg


나는 고기를 좋아하니까
몽골리안 비프 - 봄양파와 마늘을 넣고 요리한 쇠고기 요리
사전조사에 따라
한국인 입맛에도 잘맞는 메뉴로 선택 ♥
당연히 코크도 한잔 플리즈 plz

17.jpg
피에프창에는 해피아워가 있어요.
해피아워 시간대 12:00-17:00 에 방문하면 좀 더 저렴하게 식사를 할수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차피 늦게갔으니

18.jpg

 

테라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실내에도 식사를 하거나

19.jpg
바에서 얘기를 나누는 분들도 많습니다.

 

20.jpg
나와 봉구씨는 하와이안 처럼
이날의 분위기와 공기와 모든걸 흡입하는 사람마냥 유유자적하게 앉아있음 ㅋㅋㅋㅋ
소울충만
그것도 잠시
음식이 나오면 그때부터 본능에 충실하게 따르지 말입니다.

21.jpg

 

나왔다 우리 메뉴

22.jpg

치킨레터스랩과 몽골리안비프
그리고 너무나 그리웠던 밥
물론 안남미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람

23.jpg
치킨 레터스랩
스타터 메뉴치곤 잘 나오는 편

 

24.jpg

흡사 우리나라의 돼지갈비와 비슷한 비쥬얼의
몽골리안 비프
하지만 소고기라는 점~
봄양파?
봄양파는 어디있는겨?
알고보니 봄양파는
내가 생각하는 어니언이 아닌 골파라고

naver_com_20160509_160010.jpg

두산백과를 통해 알게됨 ㅠ_ㅠ

26.jpg


한마디로 파를 넣은 소고기 요리라는거
간장양념같아 보인다는거
이거 우리입에 잘 맞아요.
그냥 진짜
좀 짜다싶은 갈비맛
갈비양념이 엄청 찐하게 농축된 소스라고나 할까요?
그냥 한국사람 입에 잘 맞는 메뉴

27.jpg

달달하고 짭쪼롬한 치킨요리

28.jpg

양배추에 치킨올리고

29.jpg
밑에 숨어있는 튀긴당면을 올리고
소스 살짝 얹어서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짭쪼롬하고 튀긴당면의 식감도 재밌고 이것도 맛남

30.jpg

31.jpg

32.jpg

간이 대체적으로 짠편인거 같은데
나란 여자 워낙 짜게 먹고
봉구씨도 짜게 먹는편이라
염분과다섭취 커플입엔 맛나고 잘 맞음

33.jpg

먹을때만큼 세상 진지할수 없다!
유일하게 나를 안드로메다밖으로 보내고 자기에게 집중하는 봉구씨
먹을거 앞에선 나도 안보이는모양
밥먹을때도 나에게 관심을 표하란 말이다!
애정 갈구자 마냥
궁시렁 거렸더니

34.jpg

엎드려 절받기 식

35.jpg
괘씸해서 하트 다 비벼버려서 내가 먹음 ㅋㅋㅋㅋㅋㅋ

 

36.jpg

육사랑인 나를 위해 몽골리안 비프는 덜 먹는 봉구씨
고기를 양보하는 너란 남자
나를 많이 사랑함을 느낀다!
알고봤더니 다른거 먹을려고 배를 아껴둔 모양......

 


하와이 음식
안느끼하고 안짜고
안물리고 모든게 다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혹 블로그 보면 하와이 음식 맛없고 느끼하고 짜다고 하는데
내입엔 너무 잘맞다
아이러니하다.
오히려 변비있던 지봉공쥬 나란 여자는 하와이 와서
하루에 한번씩 쾌변을 했으며
오히려 살이 빠졌다는...
누가뭐래도 하와이 체질 인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jpg

치킨레터스랩 12.99
몽골리안비프 20.99
여기에다 팁 15%
이래저래 짭쪼롬한 갈비구이와 밥 잘 먹고 다시 하와이 버닝
언제 하와이 다 쓰나.........

 

 
 
순천여행사 허니문라운지

Customer Center

  • 배너
  • 예약문의
  • 전국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