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커플의 허니문취향은 확고했습니다.
풀장이 있는 숙소에서 무조건 휴식!!!!!
또 한국인&동양인이 많이 없는 곳..
다이렉트허니문 이수지과장님이 추천해주신곳중에 한곳인 카오락..
처음엔 생소한 그이름 때문에 고민도 했지만! 과감히 선택!
회사일정상 3박5일의 짧은 일정이어서 아쉬웠지만
그곳에 있는만큼은 모든걸 잊고 자연을 즐기고 풍경을 즐기고 고요함을 즐기고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카오락은 푸켓의 작은 마을인데요, 풀빌라와 리조트가 해안가쪽으로 잘 발전해 있어요~
푸켓공항을 이용하여 1시간정도 차로 더 들어갑니다. 총 7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아직 동양인들과 한국인들에게는 대중적으로 알려져있지 않은곳이라 유럽인들만 한가득!
유럽인들은 휴가를 길게 쓰기때문에 한번 오면 한달여씩 머무른다고 하더라구요.
핸드폰을 항상 들여다보고있는 한국인들과는 달리,
그들은 언제나 가족들과 함께하거나 풀장 선베드에서도 항상 독서를 즐기고있더라구요.
그 모습들을 많은것을 느꼈지요^^
그래서 저와 남편도 오랜만에 핸드폰의 노예에서 벗어나 온전히 여유를 즐겼답니다.
모든것이 조용조용한 곳이었어요.
따뜻한 지역인데도 습도가 높은편이 아니라서 땀도 금방 마르고, 신기하리만치 벌레도 많이 없었어요.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본인들이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었고 대놓고 팁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늘 풍요로운 표정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사지를 받든, 버기서비스를 받든, 관광지에서 서비스를 받을때도 정말 감사한 마음에 팁을 더 많이 쓰게되었네요 ㅋㅋ
제가 임신초기 상태라 가보고싶었던 시밀란섬도 못들어가고.. 할 수 있는 체험들이 한정적이었지만
함께 해주신 가이드언니(뽀미언니!!!!) 덕분에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답니다^^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말.
주소를 알면 한국귤 한박스 보내드리고 싶다고 남편이랑 얘기했다지요^^
뽀미언니 이 글을 보신다면 카카오스토리에 현지 거주하시는 주소 쓰윽 남겨놓으셔요~!!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꼭 다시 가보고싶은 카오락~!
좋은 추억으로 남겨놓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