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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몰로키니 디럭스 스노쿨링
하와이 하면 휴양, 쇼핑만 떠올리는데
다양한 액티비티 들이 많아요~
다음에 하와이 가게된다면 스카이점프를 해볼생각인데....괜찮겠죠?
몰로키니 디럭스 스노쿨링은 4시간 코스 입니다.
카이나니아 배를 타고 몰로키니와 터틀타운까지 스노쿨링을 하고요~
위에 링크에 자세한 내용이 있어요~
마케나비치 리조트 근처 해변가에서 출발하는 카이나니아호!
몰로키니 까지 20분이면 도착해서 멀미 걱정 따윈 ㄴㄴㄴㄴㄴ
카이나니아 타자마자 준비되있는 간단한 아침
리조트 조식을 먹긴했지만 또 먹을수 있다 !!!!!!!!!!!!
음료도 다양
칵테일과 맥주도 주는데 이건 스노쿨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제공
음주 스노쿨링은 아니아니 아니되오~
빵이랑 과일이랑 마구마구 흡입!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는 분위기도 좋고
해풍을 맞으며 몰로키니로 들어가는 설레임도 완전 굿
한국인 크루가 있어서
주의법이나 코스설명도 듣기 편했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좋더라고요.
스노쿨링 장비 쓰는것도 잘 알려주고 말이죵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저 해먹같은곳에 앉아서 가고 싶었는데
왠지 무서운 느낌이라 시도조차 안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로키니 근처로 오자
스노쿨링 장비와 오리발 챙기기 시작
오리발은 물 들어가기 전에 신으라며 알려주심
봉구씨가 쪼그려서 다리 길어보이게 찍어줬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우다.
몰로키니는 초승달 모양의 화산의 잔재 분화구가 바다에 가라앉아 머리만 남기고 형성된 무인도예요.
너무 예쁜 모양 ♥
오오오오!!!!!!!!!!!!!!!!!!!!!!!!!!!!
서서히 보이는 몰로키니.....
근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초승달 모양을 볼수 없어요.
이렇게 측면만 볼수있네요.
당연한데...초승달을 기대하다니....
바보..
모두들 바다로 퐁당 뛰어들어
1시간 가량 스노쿨링을 즐겨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더라고요.
놀다보니 어느새 1시간 가까이...
전 물놀이에 지쳐서
먼저 올라와서
준비된 감자칩이랑 간단한 과일이랑 피클로 배를 살짝 달래 주었어요.
봉구씨는 계속 물놀이
결국 마지막으로 배를 타는
물을 너무 좋아하는 남성 ㅠ_ㅠ
결국 외국인 크루가
오퐈 컴백 컴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이 옵빠 라고 함)
파닥파닥 올라오는데
오리발을 벗고있었던 모양
"오리발 버서"
귀여운 크루
카이나니아 말고도
다른곳에서 출발하는 배들도 있어요~
1시간 가량 스노쿨링을 마치고
이제 바다거북이가 있는 곳으로 스노쿨링을 떠납니다.
몰로키니야 안녕!
다들 물에 젖은채로 또 거북이 보러 떠나요.
봉구씨는 수중탐험가
별별 해양생물을 찍어옴
더 많은데 간략하게 물고기 사진
진짜 맑은 바다에 산호도 있고 물고기떼도 보이고
수중카메라에 찍힌 물고기들 보니
어느샌가 터틀타운 도착!!!!
또 다시 입수
신난 우리들
우리가 바다 거북이 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다 거북이다 !
나도 바다 거북이다.
아니다 내가 진짜 바다거북
저 바다 아래
흔들림없이 꽁 하고 있던 거북이가 서서히 물위로 떠오르는데
완전 정말 레알 신기
슬로우모션처럼 스무스하게 올라오는데 크크크크...다
귀여운 바다 거북이
진짜 엄청 컸어요.
뭔가 입을 앙 다물고 있는 심통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동안 바다거북이 보고
봉구씨랑 물놀이하고
평생 볼 물고기들 눈에 담고 왔네요.
1시간이 이토록 빨리 지나갈줄이야......
물놀이의 칼로리 소비는 엄청난듯
타자마자 돌아가는길에 준비되어 있는 음식
시저샐러드,파스타,훈제햄,빵,과일이 준비되있어서
빵에 쨈올리고 참치올리고 햄 올리고 샐러드 올려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과일도 와방대방 섭취
근데 이틀연속 탄수화물이라곤 빵 섭취만 했더니 밥이 그리웠어요.
그래도 나는 양식이 잘 맞는편 ㅋㅋㅋㅋㅋ
몰로키니 스노쿨링
솔직히 오아후로 건너가서 하나우마베이 가서 스노쿨링을 했지만
몰로키니가 더욱 갑갑갑
몰로키니 스노쿨링 꼭 하세용~
머리가 파래처럼 널려도
물에 들어가서 입술이 퍼래져도
이렇게 맑은물 아래 예쁜 산호와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볼 기회는 적으니
완전 대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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