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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날 예식 끝나고 바로 인천으로 출발해서 부랴부랴 세부 도착
가자마자 낯설기도하고 기대되기도하고~~~
엘빈 가이드만나서 가는데 가자마자 허니문이라고 이름에 하트까지 ㅎㅎ♡
과일바구니 들고 다음날을 위해 잠자러 리조트들어가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두번쨋날 미팅하는데 정말필요한것들만 말씀 해주시고
이거는 별로다 이거는정말할만하다며 직접 찍으신 사진 동영상보여주시는데
강압이 아닌 진심으로 믿고 이것저것 추가 했당
처음 해외여행이고 신혼여행이다보니 하고싶은것도 많고 한데
다 들어주시려고 노력하니 정말!! 정말 정말 후기를 안쓸수없었다
세일링도 원래 인터넷 보고 하지않으려고 했는데 가이드님께서 꼭해보시는게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했는데 진짜.. 이번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안했으면 어쩔뻔했냐고 신랑하고 말하구 저렇게 이쁜 사진도 남기구!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 5박7일동안 진짜 한순간도 싫은표정 안지으시고
진짜 우리만을 위해 노력해주신 엘빈 가이드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꼭 오랫동안 남으셔서 그곳에서 다시 또 저희를 반겨주셨으면해요
정말 가이드님들에 따라 달라질수있다는 말이 와닿는 여행이였습니다
후회하지않고 기억에 남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늘투어 또 이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까지 배웅해주시는 가이드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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