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코사무이]_ 칸다부리2박 & 반얀트리 2박 & ozo호텔 2박
작성자 :
김윤미
작성일 :
2015.10.30
조회 :
7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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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3월달에 다이렉트 여행사를 알게되어 홍차장님께 궁금한점을 지속 문의 및 티켓팅 부탁을 드려서

드뎌~~ 10-18일 ~ 10-24일까지의 코사무이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홍차장님은 바로바로 카톡으로 질의답을 해주셨고 정말 자상하세요~~

 

후기 올릴까 합니다  ^^ 

 

여기서 잠깐!!!

저희는 원래 18일 출발로 ~~ 4박6일 코스였습니다. 6박으로 바뀐 이유는 후기를 읽다보면 밝혀집니다~~

((( 궁금하시면 아래 쭉~~ 읽어주세용 ^^ )))

 

전 지방(전주)에서 결혼을 하고, 18일 새벽 공항리무진을 타고 전주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답니다.

직항이 없고 경유를 해야하는 관계로 저희는

인천공항 -> 방콕(5시간 10분정도) 경유 -> 코사무이(1시간 정도) 입국 했답니다.

뱅기를 타는 내내 먹을것을 줍니다. 그리고 잠을 좀 자고나면 방콕에 도착 합니다.

그리고 경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음료수와 음식을 준답니다.

저도 출발전에 블로그를 막 찾아보고 갔었던 터라 오~~ 바로 이거구나 하고 좋다고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

 

한국과 코(=섬) 사무이 시차는 2시간 => 한국 보다 2시간 느리답니다.

 

코사무이 도착한 소감은 드뎌 도착 & 유럽인들 & 신혼부부들 & 작은 오지의 마을?? ^^ㅋㅋ

막 신행에 대한 환상에 젖어~~ 베기지를 찾고, 가이드님을 드뎌 만났습니다.

 

저희 가이드는 35살의 안석렬 실장님이셨습니다 ~~ 인상 좋으시고 친절 이마에 써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블로그를 많이봐서 가이드에 대한 인식이 안좋고 노쇼핑을 원하기도 했구요^^ 

미리 홍차장님이 부탁하셔서 안실장님이 나오신것도 있다고 하셨어요~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한국 가이드님을 만나서 반갑기도 하고, 이야기도 통하니 일단 ^^ 리무진을 타고 고고고~~~ 

 

도착 일정이 뱅기를 오래 탔으니, 마사지 일정이 잡혀있었답니다.

우선은 일정을 짜야하니~~ 맛사지를 받기전에 가이드님과 마사지 샵 옆에 저희는 작은 찻집을 들러서.

[미숫가루와 수박슬러시가 맛이 있다하셨어요]

미숫가루 괜찮냐고해서 OK했고 마셔보니 정말 미숫가루 ㅋㅋ 맛 괜찮습니다 

 

코사무이는 반자유 여행 일정입니다.

 

중간에 다 쓰기 어려우니 맛사지 이야기를 먼저 해드릴게요 ^^ ~~ 참고하세용

첫날)) 맛사지 1번째날 (전신 맛사지 & 해초팩)을 2시간 받았습니다.

해초팩이 그대로 스며들어서 나중엔 촉촉하진 않아요 ~~ 다 스며들어서 좀 매트합니다.

전신 맛사지는 첫날이라 그런지 그리 아프지 않게 받았어요!! 조금은 미련이 남게 받았다고 할까요?

저희는 3번의 맛사지를 받을거라서요~ 일단 첫날엔 가볍게.. 음 그냥 시원하진 않았어요

팁은 보통 100바트를 주는데, 맛사지 하는 분들이 정말 힘들긴 하겠더라구요 .....

그래서 아깝진 않았습니다.

 

셋쨋 날)) 맛사지 2번째날 (전신 맛사지 & 풋)을 2시간 받았습니다.

낭유안을 다녀온 후라 전신 맛사지 & 풋을 받고 첫번째 받은 거에 비해 아 ~~감탄

몸을 이용해 제몸을 쓰다듬고 사랑받는다는 느낌? 아시죠.. 저야 맛사지를 평소에 받지못하다보니

이런 동남아 올때만 받아서 그런지...

정말 맛사지하시는 분들은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가이드님께 말씀드리니, 맛사지하는 분들은 기를 주기 때문에 수명이 짧다했습니다.

우와~~ 그말 듣는데 ~~ 안타까왔답니다.

남편왈: 자기가 받고싶은곳만 좀더 해줬으면 하더라구요.. 약간 아쉽다고 하는데 전 괜찮았어요 (다리부분 쬐끔 아팠어요 ㅜㅜ;;)

 

마지막 날)) 맛사지 3번째날 (전신 맛사지 & 스파 & 페이스/스크럽/오일)을 3시간 받았습니다.

강도가 제일 높은 3일째 ; 신랑이 제일 ~ 좋아했어요

앗.... 부부라서 뭐.. 옷을 일단 다 탈의합니다. 일회용 팬티까지? 뜨악~~~ ㅎㅎ

스파와 스팀을 왔다갔다 하면서 30분정도 둘이만 들어간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일은 절대없고 30분정도가 되어 종을 저희가 치면 안마사들이 들어옵니다.

맛사지시작 ~~ 스크럽 ~~ 오일 ~~ 3가지 오일 타입이 있는데 코코넛,망고,하나가 뭐였더라.. ㅜㅜ지송 기억력이..

저희는 망고로 마무리~~ 연애인들이 이걸 하는데 광이 난다고하시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향으로 맛사지 받아야해서 첨부터 어떤 오일이 있는지 안실장님이 말안해주십니다.

몸이 원하는 향을 하라고 추천하셨어요~~ 저희는 둘다 향이 상큼한 망고 결정!!!!

 

---> 강도가 좀더 강합니다. 2일 후 정도 다리에 광이 정말 나요~~ 헌데 태국은 습한데 비해 한국은 건조해서 그런지

빛이 점차 사라지면서 간지럽습니다. 보습이 중요하더이다.... --;;;;;

 

맛사지 이야기만 햇는데 벌써 ....  그리고...

 

**** 제일 중요한게 음식 아니겠어요 !!

전 태국음식이 맞는건지 오`~~ 다 맛있었습니다. 액젓을 이용한 소스가 좀 짜긴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어요~

볶음밥/ 쌀국수/ 열대과일/ 향신료가 강한 음식들.. 등등...

지금도 제일 먹고싶은게 쌀국수 ㅜㅜ;;; 누들면에 양이 많진 않지만 고추를 간 양념장(태국 고추는 속이 애리지않아요~ 입에서 확!)

맛있습니다.

정말 한국와서 그런 맛 못찾을거 같아요.. 생각하니 군침이 도네요

제가 뷔페식을 먹어서 그런걸까요.. 태국음식 모두 맛있었어요..

참고로, 남편은 양식타입이라 제가 6접시 먹음 2접시 먹을까 말까?? 잉.. 남자들 뷔페 데리고 가면 돈아깝잖아용~~ 딱 그렇답니다

어린애 입맛~~ㅋㅋ (신부님들, 공감하시나요? ^^)

 

**** 이젠 일정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7개의 일정 중에 하루에 한가지씩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일정은 아래와 같구요 ^^

도착하자마자 일정을 짜고 맛사지 받고 숙소로 돌아갔구요~

본격적으로,

첫날은 낭유안 섬에 들어가서 스노쿨링과 스쿠아다이빙을 했어요 (~~~ 물속에서 놀아서 하루가 넘 피곤했답니다)

둘쨋날은 흰따(할아버지) & 힌야이(할머니) 바위을 보고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그리고 사원을 돌고 맛사지 일정으로 종료!

셋째날은 반얀트리 개인풀장과 공용풀장에서 놀고 자유 시간을 갖았습니다.

넷째날은 사원을 돌고 맛사지 받고 일정 종료.. 마지막 코스로 사원을 보고 안실장님이 사진도 찍어주셨구요 ^^

저는 코끼리 타는건 안했어요 친구가 코끼리 타면 불쌍하다고 하지말라더라구요

코끼리는 눈이 커서 눈망울이 젖어있는거 같아서 그런거같다고 실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여튼... 이렇게해서 저희 일정이 마무리였답니다.

 

 

 

[ 1~2일 칸다부리 리조트 ]

공용풀장과 차웽거리와 가까워서 선택했습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침대에 빨간장미로 하트를 수놓아 기분좋게 만들어 주지용 ^^!!!

모든 신혼부부님들이 기쁠거같아요..

 

칸다부리 리조트에서는 공용 풀장을 못갔어요

공용풀장을 가로질러가면 식당이 있는데도 말이지요.

저희가 도착 담날 낭유안을 가서 그런지 힘이 들고 그래서 공용 풀장에서 놀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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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다부리 침실입니다. 신혼부부들을 위해 이렇게~~ 장미꽃을 수놓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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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원이름이 생각이.. 아 남편이 얼굴이 까매졋어요 이렇게보니 많이 탓네요..

 

반자유 여행이라 중간중간 사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간단하게 구경도 하구요~~ 즐거웠어요

 

[ 3~4일 반얀트리 오션뷰 ]

WOW~~~ 부푼 꿈을 안고 반얀트리로 이동!!

여긴 일반 리조트 들어가는 입구가 아니더군요. 앗 경비가 살벌합니다.

경비원이 2명이서 꼭 군대 들어갈때 있지요? 그렇다고 해야하나..

체크인, 아웃할때도 투숙객이 아니면 일반인들은 들어오지 못한데요~ 가이드님도 저희가 로비에 있어야

그 문을 뚫고 올라올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체크인을 하러 고고고~~~

 

산위에 한층씩 내려오는 집들이 있고, 반얀트리 안을 돌아다니려면 '버기'를 타고 움직여야할 정도로

땅 덩어리가 크답니다. 5성급 호텔이니,

그리고 투숙객이 방이 모두 차면 불꽃을 터트려 다른 호텔이 이를 알린답니다. 자랑하는 거지요 ^^

저희도 불꽃을 보며 언제 받아볼지 모르는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말 달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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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뷔페 식사를 한후 뷰로 나가면 저리 산들위에 집이있습니다. 저희도 한컷~찍었음당

 

P.S: 반얀트리는 거북이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투숙 인원, 일정에 맞춰 1달러씩 기부금을 받는다고 해요

저희는 2박. 2인이라 4달러 기부가 됩니다.

코코넛 오일 잎으로 만든 장미꽃과 모래를 넣은 거북이 인형을 주시는데 ,,,

코코넛 오일향이 얼마나 은은한지... 전 좋더라구요~~ 저희 신혼집에 아직도 있답니다. 아 더 가져오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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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건 반얀트리 옷장사이로 빛이 좋아서 한컷 .. 쿄쿄쿄

 

 

그렇게 저희는 4박의 여정을 마치고 마지막코스로 맛사지를 받고 정리를 하였는데요..

아침에 갑자기 안실장님이 저희에게 하룻밤 더 묵어도되는지 여쭤보시는거여요.. 저희야 서울에서 하룻밤을 더 놀기로해서

시간적 여유는 있어서 네. 괜찮아요 라고 말했는데.....

앗!!!!!!!   6박으로 바뀐 이유 밝혀집니다 두둥둥~~~

이유인 즉))) 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해 방콕에서 비행기 출입국이 불가하여 코사무이까지 영향을 받아,

천재지변으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여서 하루인줄만 알았는데 2틀 연속 뱅기 연착이 되었어요~~

안실장님 말로는, 그 (2주)전에도 동일한 일이 발생하여 그땐 아수라장이였는데 이번이 2번째이다보니

능숙하게 대처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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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실장님 그래도 직접 저희 눈으로 확인하라고 .... 데리고와주셨어요~

직접 눈으로 확인한 바) 유럽인들과 한국 신혼부부들이 보입닏다. 흠..

 

 

저희는? 저는이죠 신랑은 잘 모르겠고, 저는 1박을 더한다는 생각에 좋았습니다.

더 놀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아쉬운 맘을 달랠수 있다는 생각에,, 더 놀아야겠다 하고 다이렉트에서

ozo 호텔을 알아봐주셨어요..

ozo 호텔은 차웽거리와 가까이 있고, 유럽인들이 많이 묵는 숙소였습니다.

칸다부리보다 나은 호텔인데 유럽인들 취향인지 크기가 작습니다.

일단 무료 숙식제공이 가능하니 전 그저 좋기만 했어요~ 내가 역시 알아본 여행사중에 선택을 잘했구나!!!! 하구요 ^^

 

다른 여행사는 별도 자비를 들여서 숙식제공을 해야하지만, 저희는 2일동안 OZO에서 머물면서

좀더 코사무이를 느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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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건 OZO호텔과 차웽비치 사이 길에서 찍은건데, 하늘이 좀 어둡지요...

 정말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그담날 아침일찍 뱅기로 한국왔어요~~

 

비도 정말 갑자기 내리다보니 홍수가 나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금방 날이 밝아지고,

산불 재해가 물러가서 2일을 머물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할수 있었어요

(솔직히 1일째는 좋았고, 2일째는 한국에 갈수있을까? 했는데...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 잘못놀았던게 조금 아쉬운거 있지요...)

 

그래도 홍차장님과 안실장님 걱정과 관심때문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보냈어요~~

너무도 감사하고 정말이지 담에 또 제가 여행을 갈 일이 생기면 이 여행사를 선택해야겠다 하고 정말정말.. 맘 속으로 생각했답니다.(거짓말 아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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